유대인의 3대 명절 중의 하나인 초막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본문은 예수님과 종교 지도자들 사이의 갈등과 영적 가뭄을 해갈해 줄 생수의 강으로 자신을 계시하시는 예수님의 선포를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7장 1~53의 말씀으로 성경문제 풀어봅니다.
요한복음 7장 성경문제
[말씀요약]
1~9절은 초막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친형제들이 예수님이 참 메시아라는 사실을 불신하며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되라고 부추기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편협한 민족주의적 세속주의 관점에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를 이스라엘의 국가적인 부흥을 도모할 자로 오해하고 있던 대다수의 유대인들을 대표하는 자들로 등장합니다. 10-13절에서는 당시 일반 군중들이 예수님을 '선한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인가'로 평가하는 모습이 나옵니다(12). 표면적으로는 상반되는 주장이지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깨닫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서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14-24절은 초막절 기간 중, 예수님께서 자신의 가르침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신적 권위에 근거한 것임을 교훈하시고 자신을 모세 율법을 지키지 않은 자로 몰아 죽이려 한 유대인들의 악의적인 태도를 책망하십니다. 25-36절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 때문에 그를 그리스드로 믿고 따르는 추종자들과는 반대로 자신들의 종교적, 정치적 기득권을 고수하기 위해 장애가 되는 예수님을 배척하며 살해하고자 하는 이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37-44절에는 초막절 마지막 날 예수님의 '생수' 비유 설교가 나옵니다. 이 날은 제사장들이 성회를 선포하고 실로암에서 물을 길어다가 성전 제단에 붓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행사를 염두에 두시고 자신을 영적 구원과 갈증을 해결해 주는 '생명의 생수'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산헤드린 공의회가 나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체포하도록 사람을 보냈으나 실패한 후에 공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때 니고데모는 증거가 불충분함을 들어 예수님의 체포가 부당함을 말하고 이에 공의회는 해산하게 됩니다.
1.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만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시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1절)
2. 예수님의 친형제들은 예수님이 빨리 예루살렘에 올라가 능력을 행하시길 바랐으나 예수님은 이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6-8절)
3.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셔서 가르치시자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5절)
4.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 어떤 표징을 가지고 오시기에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부인합니까? (27절)
5. 명절 마지막 날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선언하십니까? (37-38절) 또한 이것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39절)
'말씀요약과 문제 > 공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문제] 요한복음 9장 (0) | 2023.04.04 |
---|---|
[성경문제] 요한복음 8장 (0) | 2023.04.04 |
[성경문제] 요한복음 6장 41~71절 (0) | 2023.03.18 |
[성경문제] 요한복음 6장 1~51절 (0) | 2023.03.18 |
요한복음 5장 1~47절 성경문제 (0) | 2023.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