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말씀연재/사사기(JUDGES), 룻기(RUTH)

[하루말씀] 사사기 3장 1~6절 (JUDGES 3:1-6)

매일같은하루 2023. 1.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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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지속적인 배신과 그들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극단적인 처방을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땅을 얻기 위해 반드시 진멸해야 되는 가나안 족속들을 더 이상 내쫓지 않으실 것이라 선포하신 것입니다. 가나안족속은 앞으로 이스라엘의 좋은 이웃이 아니라  그들을 옭아매는 올무요 찌르는 가시입니다. 

 

사사기3장1~6절
사사기3장

 

사사기 3장 1~6절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 이스라엘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기들이 받은 땅 안에 사는 가나안족속을 멸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서 더불어 살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이것은 위험한 동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일이고 오히려 가나안 속의 이스라엘족속이 되는 적반하장의 모양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은 불순종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특히 3장 1절에 보니 이 대가를 받는 세대는 가나안에서 치렀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진노는 이스라엘을 멸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가나안과의 전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시려고 백성들을 이 땅에 남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기 위해 이 땅에 이방민족들을 함께 남기셨습니다.

 

(3:1-2)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민족들은 3절에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 가나안 사람모두, 시돈사람들, 히위사람들입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민족들은 지리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을 사방에서 감싸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남서쪽, 시돈 사람들은 북서쪽, 히위 사람들은 북동쪽, 그리고 가나안 사람들은 남동쪽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족속에게 포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이 전쟁은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 매우 치열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죄를 지은 것은 육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과 통혼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미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통혼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이것은 곧 영적인 결합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과 바알과 아스다롯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호와 하나님은 70개의 우상의 이름 중에 하나로 전락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이 땅에 남겨진 가나안족속과 많은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평화는 이제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 앞에서 믿음과 순종을 지켜왔다면 이 전쟁은 이스라엘이 치르지 않아도 될 전쟁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감사를 모르고 주님을 주로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의 백성 될 자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신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특히 지금 이 다음세대는 주님을 모르는 세대입니다. 이 영적전쟁을 통해서 무엇을 지켜야 복이 되는지무엇을 지켜야 평화가 회복되는지 알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 우리에게 주신 믿음을 지킴으로 인하여서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 속에 영원히 살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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