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9장 24~34절

매일같은하루 2023. 1.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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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자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소경의 말을 믿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습니다. 그랬더니 바리새인들도 소경이 가진 진실을 왜곡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소경 되었던 자는 예수님이 자신을 치유하신 일을 있었던 그대로 전했습니다. 15,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율법의 완성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완성되는 것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보고 듣고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소경을 의심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눈은 점점 자기들의 생각에 갇혀서 점점 어두워져만 갈 뿐이었습니다.(눅 6:37)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요9:23-34
요한복음9장강해

 

요한복음 9장 24~34절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오늘 말씀에 보니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죄인 만들기 위해서 유다공동체 쫓겨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소경의 부모를 데려와서 유도신문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은 소경의 부모에게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 유대인들은 소경이었던 자를 두번째 다시 부릅니다. 

이에 소경이었던자를 두 번째 다시 불러서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들이 생각하기에 예수는 여전히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경이었던 사람은 또 다시 유대인들이 원하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25절에, “예수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살다가 지금은 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여전히 소경의 말을 무시합니다. 외면합니다.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이 나올 때까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또다시 질문할 뿐입니다. 그러자 소경은 27절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이 말을 듣고 유대인들이 욕하면서  “너나 예수의 제자가 돼라. 우리는 모세의 제자다”라고 말합니다. 소경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가면서 점점 더 담대해지고 유대인들 앞에서 떨지 않았습니다. 

 

# 소경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유대인들이 말하길 29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알지만, 예수가 하는 말은 대체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다며 비웃었습니다. 이에 소경이었던 자는 그들의 태도가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분명히 나의 눈을 뜨게 하셨는데, 왜 그분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언급합니다. 31절, “하나님은 죄인의 말은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 오지 아니하였으면  대체 누가 눈먼 자를 자유하게 행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제 소경은 육신의 눈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까지 떠졌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할 때 -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분이라고 확신하며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고전 1:27)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

 

# 영적으로 어두운 사람은 계속 어두움 가운데 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발은 세상에, 한발은 교회에 넣어놓고 세상의 방법으로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열려있는 자만이 말씀의 은혜와 복된 삶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드리기 합당한 자로 쓰임받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신 능력으로 충만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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