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말씀연재/창세기(GENESIS)

[하루말씀] 창세기 7장 1~9절

매일같은하루 2023. 5.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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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말씀합니다. 방주를 만드는 이유는 노아 자신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14절에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방주에는 노아가족뿐만 아니라 인간이 다스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루말씀] 창세기 7장 1~9절

 

[하루말씀] 창세기 7장 1~9절
[하루말씀] 창세기 7장 1~9절

 

[하루말씀] 창세기 7장 1~9절

 

1. 성경본문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2.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만들때의 세부적인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 이유는 17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홍수를 일으켜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멸절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언약을 세우십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우신 것처럼 노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울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22절대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노아 자신과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는 것입니다.

 

#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노아가 방주 건축을 마무리 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1절에 보면,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짐승들에 대한 명령을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방주로 들여야 할 짐승은 각기 암 수 한쌍씩이 아니었습니다. 2절에 보니,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 그리고 공중의 새는 암수 일곱씩입니다. 이렇게 숫자가 많은 이유는 하나님께 드릴 희생 예물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20절에 보면 홍수가 다 끝나고 방주에서 나와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2절에, ‘정결한’ 이라는 단어와 ‘정결하지 않은’ 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물은 정결해야 함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과 드릴 수 없는 것’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구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나라와 교회 안에서도 정결함과 부정함을 구분해 놓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 3:12절에서도 알곡과 쭉쩡이를 구분해 놓으셨고 가라지가 밀과 함께 자라게 하셨지만 마지막 때에는 가라지를 뽑아 태우셨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앞에 정결하게 살 것인가, 부정하게 살 것인가의 주제는 우리 인생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홍수에 대해서 당부하십니다. 4절, 지금부터 칠일이지나면 사십주야동안 비가 내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 여기서 사십주야라는 기간은 성경의 역사에서 중요한 숫자로 기록됩니다. 예수님이 시험받으신 기간이기도 하고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시내산에서 40일 있었고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간 방황했고 가나안 정탐꾼들이 가나안에서 40일간 머물렀습니다. 이 기간은 결국 고난의 시간이면서 새로운 시작의 시간이기도 하므로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이 땅을 심판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 방법은 땅에 비를 내려 지은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2:5-6)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홍수가 있기 전 시대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아는 비에 대해서 잘 모를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방주를 견고하게 짓게 하셨고 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홍수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사실들을 기록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 준행했습니다. 6절에 노아가 육 백세가 되었다는 것은 100년 동안 생명을 보존할 방주를 지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홍수가 땅에 들이닥쳤을 때 가족들과 정결한 짐승, 부정한, 짐승,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을 태우고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세상가운데 서 있었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120년의 기간의 한복판에 서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시하신 것은 부패한 세상과 구별하기 위해서였고 노아를 심판으로부터 지켜주시고 구원해 주시기 위해셔 였습니다. 같은 의미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 교회도 세상의 한복판에 있고 우리 100년 인생에 한복판에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고 준행해야 합니다. 끝까지 준행할 때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오늘 하나님이 우리 삶의 터전가운데 세우시는 말씀의 방주가운데서 온전히 구별되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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