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12장 37~50절

매일같은하루 2023. 2.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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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온 예배자들 가운데에는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출신의 이방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몇이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그 이유는 큰 무리가 예수님을 향하여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굉장한 인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갈릴리의 벳세대 사람인 제자 빌립을 보고도 “선생이여”라고 하면서 높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빌립이 자신을 높여주는 말을 듣고 우쭐해합니다.예수님께서는 이들이 영광 받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시고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 말씀하시면서 진정한 영광의 길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그것은 한알의 밀에 대한 비유이십니다. (24-25)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섬기고 따른다는 것은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만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방식이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했던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 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높이는 기도를 드립니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나”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당연히 느끼는 감정이요 느끼는 괴로움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다시 말해 영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 지키지 않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인생을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밀알로써 자신의 생명을 없이하고 죄가운데 사는 인간들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12장37-50절
요한복음12장강해

 

요한복음 12장 37~50절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 예수님께서 많은 표적을 유대인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결국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에 대해서 사도 요한은 이들이.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에 대한 답변으로 이사야의 예언을 통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39-40절.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다시 말해서, 유대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곡하게 하시고 그것 때문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고침을 받게 못하신 것은 자기들의 영광만을 구하기 때문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이사야가 선포한 말씀은 이 당시 유대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 영광만 구하는 모든 시대와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 7:17-18)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뜻과 교훈은 사람이 있는 모든 곳 하나님께 불의하고 있는 모든 곳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조상들의 신앙과 기록된 말씀을 암송하고 표적을 본다해도 자신의 영광만을 구하느라 믿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경험과, 기적과, 또한 기록된 말씀이 있다해도 나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만 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뜻을 믿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44절부터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말씀합니다.

특별히 46절에,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빛으로 세상에 오신 이유는 사람들이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아무리 많은 표적을 보여 주셔도 유대인들이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항상 어두움에 거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생활하면서 아무리 많은 말씀을 듣고 많은 기적을 체험했다고 하더라도 매일같이 깨어 있지 못하고 매일같이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때로는 어둠에 거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에 거할 때는 하나님의 방법이 먼저가 아니라 세상의 방법을 먼저 찾았습니다.  *악한 사단마귀의 목표는 하나님의 진리의 영광을 우리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눈을 가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47절 말씀과 같이,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이유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예수를 온전히 바라보며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로써의 우리의 사명은 여전히 어두움가운데 살면서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는 우리의 눈을 먼저 떠야 합니다.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고 빛의 자녀로 살지 못했던 우리 자신의 모습을 털어버리고 예수님을 본받는 모습으로 생명이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먼저 된 자가 먼저 변화되지 않는다면 어두움에 갇힌자들은 영원히 눈을 뜨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될자가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 19:30) 먼저 믿은 자가 항상 그 자리에 있길 원하시는 마음에서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잘 지켜 믿음이 잘 전달되는 통로로써의 귀한 사명 잘 감당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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