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말씀연재/요한복음(JOHN)

[하루말씀] 요한복음 6장 37~51절 (JOHN 6:37-51)

매일같은하루 2023. 1.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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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6장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시는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무리가운데에서는 끝까지 예수님을 쫓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단순히 ‘떡을 먹고 배가 불렀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6장 37~51절)

 

 

요한복음6:37-51
요한복음 6장 강해

 

요한복음 6장 37~51절 (JOHN 6:37-51)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더 이상 굶주림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기적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육신의 배부름만을 위해서 보여주신 것이 아닙니다

 

#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기적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입니다.

이 땅가운데서 우리의 육신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생명을 얻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27절에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여전히 영적인 것보다 육적인 것이 먼저였던 사람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해내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29절,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 말씀합니다그리고 35절에, 나는 생명의 떡이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이 말씀을 믿었을까요?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6절에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 예수님의 사명은 아버지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는 것입니다. 

37절부터 40절까지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심을 받았으며 아버지의 뜻대로 아들을 믿게 하고 마지막날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심판받게 하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아버지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서 행하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냐하면, 37절에,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한 44절,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만, 믿고 싶다 해서 다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결정 없이는 우리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가 하나님앞에 예배드리고,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40절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며 믿는 자들마다 마지막날까지도 살리신다 기록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합니다. 특별히 바리새파 서기관들이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불평합니다. "예수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며 믿지 못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44절에 다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말씀합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이 말씀을 반대로 말하면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끄시면 하나님께 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46절 말씀처럼, 이는 아버지를 진정으로 볼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사실 이 땅에 누구도 하나님을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이 땅에 하나님을 직접 본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뿐입니다.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이 아버지를 보는 것입니다.

 

*특별히 45절,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사 54:13-14)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 너는 공의로 설 것이며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며 공포도 네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라" 이 말씀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살 때 우리가 평안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45절 후반절에는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본문에서 강조하시는 말씀은 “아버지께 듣고”라는 단어입니다. '듣는다'라는 것은 귀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이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씀하는 듣고의 표현은 하나님의 음성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다시 말하면 아버지께 들었던 사람이 잘 배우고 습득해서 내게로 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가르침을 계속적으로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듣는 자들이 믿음으로 가기까지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십니다. 들은 자들은 반드시 배워 습득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가야 됩니다.  그러므로 배운 것을 온전히 습득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47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그리고 48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말씀합니다.

 

#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 사람들은 보이는 것이 진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진 명예와 권위와 돈과 지식이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일시적으로 행복할 순 있어도 또다시 쟁취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복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께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의 영혼이 생명을 얻고 그것을 통해 생명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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