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우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완전히 세상사람이 되었습니다. ;특히 그들은 하나님의 법은 지키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복은 원했다는 것입니다. [하루말씀] ;사사기 ;18장 ;21~3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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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21~31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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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 ;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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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말씀]
17-18장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은 결과로써 이스라엘의 완전한 타락을 보게 됩니다. 그 첫 번째는 미가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두 번째는 한 레위인을 통해서 영적 지도자들의 영적타락을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지파들의 영적타락을 보고 합니다. 특히 18장에서 처음 소개되는 지파는 단지파입니다. 단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달리 이스라엘이 세상과 혼합되는 사이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땅도 지키지 못한 아픈 손가락입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요셉지파 특히 산악지역에 사는 에브라임지파에 끼여 살다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찾고자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방법은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였습니다. 그들의 방법은 쟁취하고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미가와 마찬가지로 구색을 갖추고 싶어 했습니다.. 아마도 신과 대화하는 제사장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 지파는 미가가 자신의 산당을 위해 제사장으로 세운 레위인을 필요로 했고 그 레위인이 제사장으로써 자격미달인 것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아예 몰랐을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은 제사장 곧 우리와 하나님사이에 중보자가 있어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들의 믿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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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파 군대가 미가의 우상들과 제사장을 훔쳐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미가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을 쫓습니다. 그러나 단 지파는 어린아이들과 가축도 데리고 갔기 때문에 멀리 가지는 못했습니다. 미가가 그들에게 다다르자 단지파는 “뭣 때문에 좇아왔냐”는 식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기가막힌 미가가 ‘내가 만든 내 신들과 제사장을 훔쳐 가고도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것이냐 “고 따져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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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상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미가가 만든 신은. 만들어진 물건일 뿐입니다. 이 물건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끌려가고 있으며, 미가의 힘이 있어야만 해방될 수 있습니다. 미가의 행동에 ;단 지파사람들은 ’조용하지 않으면 당신과 당신 가족들이 다친다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보다 약한 미가는 집으로 돌아갔고 비싼 돈을 들여 만든 우상들도 빼앗기고 제사장에게도 배신당했습니다 미가는 레위 사람을 제사장으로 모시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실상은 재산몰수와 배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제 단 지파사람들은 '라이스'를 공격합니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백성’을 칼로 쳐서 죽이고 성을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이 성을 아무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이 성은 고립된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단지파는 처음부터 약자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단 지파는 라이스를 빼앗은 뒤에 그 성읍을 자신들의 조상 이름을 따서 ;”단“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신상을 세우고 미가의 집에서 데려온 레위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웁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그의 이름이 밝혀집니다. 그는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이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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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요나단이 게르솜의 아들이라는 것은 부자지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요나단이 모세의 손자라면 가나안 정복이 시작된지 100년 내에 이뤄져야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뒤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게르솜의 후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나단과 그의 후손이 단 지파의 제사장으로 사역한 기간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B.C. 734년에 단지파 사람들이 아시리아의 디글랏에 의해 끌려갈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왕하 15:29) ; 무엇보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가가 만든 우상을 그대로 두고 섬겼다고 기록합니다. 실로는 당시 에브라임에 속한 성읍이었고 이곳에서 여호수아가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 그러므로 이곳은 이스라엘의 성지가 되었고 이후에는 엘리 제사장이 이곳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하나님이 집이 버젓이 있는 동안에도 상관없이 미가가 만든 우상을 숭배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단 지파가 세워지는데 그리고 한 레위인이 우상으로 인해서 성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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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때로 주님의 뜻이 아닌 것을 가지고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오해하며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신앙은 언제든지 주님을 향한 믿음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관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법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그때만 복된 자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믿음으로 사는 우리 되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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