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요한복음 16장 1~15절(JOHN 16:1-15)

본문 15장 후반절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핍박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안에 속해있는 것 때문에 세상이 믿는자들을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박해를 받으신 것처럼, 믿고 따르는 성도들도 박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요한복음 16장 1~15절 말씀 나눕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우리가 불행해질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5:19절에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안에서 살면 세상이 주는 어려움을 능히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21절, “나를 보내신 이. 곧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그리고 25절에 보니,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말씀합니다. (시 35:19)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 (시 69: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움과 박해를 받게 될 제자들을 위해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심으로 우리의 믿음을 견고히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16장강해

요한복음 16장 1~15절 (표준새번역)

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1)너희를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마다, 자기네가 하는 그런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므로, 그런 일들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런 일들을 말하여 두는 것은, 그 일들이 이루어지는 때가 올 때에, 너희로 하여금 내가 한 말을 도로 생각나게 하려는 것이다."  "또 내가 이 말을 처음부터 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간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서 아무도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없고, 6   도리어 내가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는 슬픔이 가득 찼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2)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8   그가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잡아 주실 것이다. 9   나를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을 말씀해 주실 것이며, 10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므로 너희가 나를 더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것임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11   세상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심판 받을 자가 누구인지를 말씀해 주실 것이다.  12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지금은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듣는 것만 일러주실 것이요,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또 그는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그가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다 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성령이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하였다."

 

[하루말씀]

오늘 본문은 세상의 핍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16장 2절에 보니, 제자들은 유대교로부터 출교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유대인들에게 위협당하며 목숨까지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은이러한 것이 하나님아버지를 섬기는 일이라고 착각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16:3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일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유대교에서 출교 당하며 유대사회에서 배척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결국 국민의 기본권을 주지 않겠다는 말이며, 이렇게 살면 그 나라에서는 이방인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세상사람들을 통해 열매 맺게 하시려고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우리도 세상에 살아가면서 계속적으로 사단의 공격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로 위협당하고 예수님 믿는 다고 인관관계에 갈등을 만들게 될 것이고 어쩌면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사회에서 배척받을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내려놓고 세상의 방법을 좇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사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악한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나약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이며 하나님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알기 원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배척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곧 떠나신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슬픔과 근심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슬픔과 근심에 빠져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고난 중에 우리가 믿음으로 인내하고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님으로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과 환경과 처지에 있든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아픔과 억울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실 것이고, 8절의 말씀처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개역개정)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민과 염려와 아픔에 쌓여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면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함 받아 하나님께 인정받고 쓰임 받는 준비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절에서, 제자들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아직 임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가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가운데 머무를 수 있으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내 안에 부정하고 불가능했던 것들이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많은 순교자들이 죽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며 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롬 8:35-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간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