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말씀연재/창세기(GENESIS)

[하루말씀] 창세기 8장 6~19절

매일같은하루 2023. 6.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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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했던 땅을 물로 정결하게 하시고 물이 마르게 하셨습니다. 먼저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비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서서히 줄어들게 하십니다. 새 땅을 만드시기 직전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루말씀] 창세기 8장 6~19절

 

[하루말씀] 창세기 8장 6~19절
[하루말씀] 창세기 8장 6~19절

 

[하루말씀] 창세기 8장 6~19절

1. 성경본문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 하루말씀

# 오늘 말씀은 노아가 물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노아는 산들의 봉우리가 보인 지 40일 만에 까마귀 한 마리를 내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까마귀가 방주 주위를 계속 날아다녔습니다. 여전히 배 주위는 물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물위로도 헤엄치고 다니는 까마귀와 달리 노아는 육지에서만 다닐 수 있는 비둘기를 날려 보냅니다. 그랬더니 주변이 물밖에 없다는 것을 이 비둘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금방 방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일이 지나고 노아는 다시 한번 비둘기를 방주밖으로 내보냅니다. 그랬더니 저녁때쯤 돌아온 비둘기의 입에 드디어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물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둘기가 감람나무(올리브) 잎사귀를 물고 왔다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어서 새로운 식물이 자라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감람나무는 낮은지대의 식물이니 낮은 지대까지 물이 다 말랐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 보내내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601년 첫째 달 곧 그달 첫날에 방주 뚜껑을 제치고 물이 다 걷힌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합니다. 둘째달 스무이렛날에 드디어 땅이 말랐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창조의 축복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땅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확신가운데 까마귀와 비둘기를 방주 밖으로 내보내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내 뜻이 먼저가 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터전을 허락하셨다 믿는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땅이 마르자마자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말씀을 해주십니다. 16-17절.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노아가 부패한 땅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금 정결케 된 땅에 오를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분명히 기억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6:18절의 말씀, 즉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라고 억약을 주십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16-17절과 같은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말씀이 나오는 이유로 우리는 이 말씀이 노아에게 허락된 언약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언약은 아담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었고 창조의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땅을 허락하시며 주시는 복된 명령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우리에게도 분명히 적용이 되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땅에서만 생육하게 되고 그 땅에서만 번성하는 축복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이 복된 말씀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마른땅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우리가 다닐만한 좋은 땅을 주신 다는 것을 믿고 오늘 주님을 의지하며 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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